이종석 이보영 백허그 [사진=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뉴스핌=양진영 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이보영이 로맨틱한 백허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3회에서 박수하(이종석)는 고등학교에 신분을 위장하고 나타난 장혜성(이보영)을 도우며 자연스레 백허그를 시도했다.
이날 국선변호사인 장혜성은 박수하의 초능력으로 의뢰인 고성빈(김가은)이 무죄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피해자 문동희가 고성빈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거짓 증언을 해 패소 위기에 처했다.
장혜성은 문동희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증거를 찾으려 고등학교에 잠임해서 조사를 하게 됐다. 학교에서 장혜성을 본 박수하는 그의 마음을 읽고 문동희의 인터넷 검색기록을 찾는 것을 도왔다.
특히 이 때 박수하가 장헤성에게 다가가 뒤에서 끌어안는 듯한 자세로 그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고 마우스를 조작하며 은근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자연스러운 캐미가 돋보인 이종석 이보영 백허그는 달달한 로맨스의 전조를 알렸다.
한편 이보영 이종석 백허그가 공개된 이날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3회에 이어 13일 방송한 4회는 16.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