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국내 키덜트족의 꿈의 브랜드 '레프리카'를 명품관 WEST 5층에 오픈했다.
현재 레프리카에서 가장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은 키덜트족에게 최고의 로망으로 불리는 다이캐스트 모델이다.
금형을 떠서 주물을 부어 만든 금속 자동차 토이인 다이캐스트 모델은 완성도에 따라 천차만별의 품질과 가격대로 선보이며 프라모델이나 RC카와는 전혀 다른 영역으로 구분된다. 실내 카펫의 재현은 물론 안전벨트, 엔진룸의 방열판까지 실차의 3D 설계도면을 토대로 제작된다.
초현재 갤러리아명품관 WEST 5층 레플리카 매장에서는 홍콩 오토아트사에서 출시된 한정판 람보르기니 모델(가격 500만원대)과 부가티 베이론 블루 센테네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포르쉐 카이엔 터보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레프리카에서는 디즈니 픽사의 등장인물을 완벽하게 구현한 인크레더블, 토이스토리, 슬리피 할로우 등의 피규어도 함께 선보이며 피규어 컬렉션 마니아들에게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라이프앤컬처팀 김태선 팀장은 “지난 킨키로봇, 베스파 등에 이은 이번 레프리카의 오픈은 혁신적인 매장 구성을 통한 차별화된 ‘어덜트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컨셉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로 갤러리아명품관 WEST 5층이 국내 키덜트 문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