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홈페이지가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나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CC에서 개막하는 US오픈 우승후보로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을 1순위로 꼽았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맷 쿠차(미국)에 이어 3위에 그쳤다.
맥도웰은 210년 US오픈 우승이 이어 지난해 2위를 차지했다.
PGA투어는 또 드라이버 샷 정확도, 그린적중률 등 5가지 변수를 종합해 참가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메겼다. 여기서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수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26위에 그쳤다.
하지만 베팅업체인 레드브룩스는 우즈의 우승배당률은 5/1로 책정해 우승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예를 들어 1000원을 베팅해 우즈가 우승하면 5000원을 가져간다는 의미다. 우승확률이 높기 때문에 배당금이 적을 수 밖에 없다.
필 미켈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은 배당률이 20/1로 우즈의 뒤를 이었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100/1로 공동 41위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