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GS홈쇼핑에 대해 "이번 2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 OP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7% 증가한 35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47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 시현한데 이어 2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 시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취급고는 전년 대비 6.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의 저가 지향 강화에 따른 효과로 TV 판매액이 전년동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모바일 커머스도 급성장이 지속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인터넷쇼핑몰은 마케팅 통제를 지속해 전체적으로 가전 비중 축소와 고마진 매체 비중 확대 등으로 높은 영업레버리지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협상 중인 SO송출수수료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인상분을 다소 높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