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과 영국 규제당국이 리보 조작과 관련에 전직 바클레이즈 직원에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과징금이 누구에게 부과될 것인지는 아직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과 시기는 올 여름 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식통은 과징금 부과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연기 또는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즈는 작년 리보금리 조작으로 회장 및 CEO가 사임했으며 금융당국에 2억 9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벌금 납부에 합의해야 했다.
리보 조작외에도 영국재정청(FSA)는 불법 투자와 관련해 바클레이즈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