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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복원] 통일부, 장관급 남북회담 '6월12일·서울 개최' 제안(종합)

기사입력 : 2013년06월06일 19:31

최종수정 : 2013년06월07일 11:22

- 속전속결 회담 추진… '서울 회담' 성사여부 주목

▲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6일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정상화와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시스, YTN화면 캡쳐]
[뉴스핌=최영수 정경환 기자] 통일부는 남북 당국간 회담과 관련해서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간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회담을 개최를 위한 실무적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판문점 연락 채널을 재개하길 바란다"며 "우리측의 제의에 대해 북측의 호응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의 이 같은 제안은 북측이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한 지 7시간 만에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를 다시 제안한 것이다.

특히 판문점이나 금강산이 아닌 서울에서 회담을 하자고 제안한 것과, 장관급 회담으로 격을 높인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이에 앞서 북한측은 이날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하자"면서 "회담장소와 시기은 남측이 편리한대로 정하라"고 제의했다.

따라서 오는 12일 서울에서 남북간 장관급 회담이 성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정경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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