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웅제약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이 ‘A+’를 받아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약 업체에서 A+(긍정적) 평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제약 기업으로서의 높은 성장성과 자본력, 전문의약품 시장 내 우월한 지위, 오리지널의약품 위주의 우수 제품군, 하반기 출시 예정인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시장 경쟁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등급 획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아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적 헬스케어그룹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1~2년 내에는 제약 업계 최초로 ‘A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