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브라질국채 판매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브라질국채는 환전시점에 부과되는 6%의 토빈세만 내면, 한국-브라질 양국간 조세협약에 따라 국내 세법에 의한 이자소득세가 없다.
현재 시중금리가 2~3%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최근 원·헤알 환율이 500원 초중반 수준에 머물러 헤알화 가치 상승시 투자수익률 제고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더 많은 이자를 주는 '브라질 물가채'를 활용하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배가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브라질 국채는 당일 매수주문이 가능하며 이익금을 달러나 원화가 아닌 헤알화로 받을 수 있어 즉시 재투자가 가능하다. 이익금을 국내로 송금받을 경우에는 원화, 달러화 중 선택할 수 있다.
브라질국채는 전국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PWM센터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1588-0365)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