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화제약은 세계 첫 고순도 액상 히알우로니다제로 만든 통증 치료제 ‘퓨리랙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퓨리랙스는 만성통증 치료와 수술 후 부종이나 멍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쓰인다.
주요 성분은 한국비엠아이가 개발한 고순도 히알우로니다제(hyaluronidase)다. 이 히알우로니다제는 순도를 95% 이상으로 획기적으로 높여 이상 반응의 주원인인 이종불순단백을 제거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순도 액상 ‘퓨리랙스’는 안전성과 편리성이 확보된 제품으로 신경·통증, 성형외과 영역 등에서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