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CEO서밋 주최·미래창조부 후원
[뉴스핌=최영수 기자] 미래창조부가 후원하는 '창조브랜드 대상'에서 파나소닉코이아와 유한킴벌리 등 10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CEO서밋(Korea CEO Summit, 이사장 박봉규)은 3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1회 창조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창조브랜드대상'은 우수한 기술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도시 및 디자인산업 ▲문화산업 ▲융합산업 ▲건강산업 등 4개 부문에 걸쳐 10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다.
도시 및 디지인산업 부문에서는 파나소닉코리아(웰빙가전), 유한킴벌리(친환경제품), 제너시스BBQ그룹(프랜차이즈), 중앙고속(운송), 통인서비스마스터(홈케어서비스) 등 5곳이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산업 부문에서는 '뽀로로'로 유명한 (주)오콘과 한국마사회, 씨티코어 등 3곳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건강산업 부문은 스타키보청기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 심사는 창조경제 전문가들로 별도의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영걸 서울대교수)를 구성해 심사를 맡겼으며, 분야별로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서면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권영걸 교수는 "창조경영을 실천하는 혁신적인 기업의 브랜드를 발굴함으로써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코리아CEO서밋 박봉규 이사장은 "혁신적인 기업의 창조경영을 통해 우리나라가 창조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