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업계 최초로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성장 의지와 잠재력, 혁신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67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골프존을 비롯한 18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코트라(KOTRA)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향후 해외 진출, 기술 개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와 함께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골프존은 이번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골프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새로운 골프문화 수출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골프업계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효과도 예상된다.
골프존은 골프와 IT, 문화가 결합된 시뮬레이션골프 사업을 통해 국내 골프 저변 확대, 골프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또 골프 레슨, 유통, 골프장 운영 등 골프문화 전반에서 기존 골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