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30일 사원총회를 열고 4대 원장에 박경서 고려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6년 5월까지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2002년 출범 이후 기업의 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조사․연구 및 평가와 주주총회 의안 분석을 수행해왔다.
박 신임 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美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美노스웨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Ph.D. 재무관리 전공)을 졸업하고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증권거래소 선물․옵션시장발전위원회 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및 매각심사소위원회 위원장,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운용 실무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 위원장, 한국거래소 지수위원회 위원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금융서비스분과 위원장, 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회 위원장, 기업지배구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