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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가 19일 BBMA 2013에서 톱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8개 부문을 휩쓸어 최고 스타임을 입증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미국 컨트리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4)가 빌보드 어워드 8개 부문을 휩쓸며 최고 스타임을 입증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3(BBMA)’에서 톱 아티스트상, 톱 여성 아티스트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한 번에 다 들지 못할 만큼 많은 트로피를 받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시종 함박웃음을 지었다. 쓸어 담은 트로피는 무려 8개. 앞서 언급한 2개 부문을 비롯해 톱 빌보드 200 앨범,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톱 디지털 송스 아티스트, 톱 컨트리 아티스트, 톱 컨트리 앨범, 톱 컨트리 송의 주인공이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과 오래토록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유명 댄스팀 자바워키즈와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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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MA 무대 뒤에서 키스를 나누는 저스틴 비버를 보며 우스꽝스런 표정을 짓는 테일러 스위프트(노란색 동그라미) |
한편 인터넷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BBMA 무대 뒤에서 지은 우스꽝스런 표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짧은 영상 속에는 키스를 나누는 저스틴 비버·셀레나 고메즈 커플을 흘끗 보며 혀를 내미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담겨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