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올해말 구글 글래스의 출시를 앞두고 사생활 침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0일 자 IT 전문 매체 씨넷은 구글 글래스에 대해 스마트폰의 대체가 될 것인가 구글 역사상 최악의 실패로 기록될 것인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면서, 다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출시가 다가오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씨넷은 "우리는 지금 카메라가 달린 기기를 쓰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구글 글래스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씨넷은 이어 더 많은 언론이 구글 글래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할 수록 대중들의 인식도 나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구글은 구글 글래스가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심시킬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