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 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3년05월20일 09:00

최종수정 : 2013년05월18일 17:21

이 기사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현대증권 송선범 팀장, KB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KDB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영욱 과장, NH농협증권 신동수 애널리스트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50~2.61%, 5년 국고채 2.60~2.71%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45%, 최고 2.55%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58%, 최고 2.65%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54%, 최고 2.63%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66%, 최고 2.75% 전망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50~2.58%, 5년 2.58~2.66%

현재 시장은 움직일 재료가 없다고 보인다. 기간조정 국면으로 보이며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포지션이 갈릴 듯하다. 당사는 향후 매크로가 안 좋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기간조정 있을 때 매수하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시장 금리 움직임을 보면 오르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는 상하 양쪽의 압력이 있다. 내려가지 않는 것은 레벨 부담 재료가 없기 때문이고 올라가지 않는 것은 채권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점 때문이다. 이번 주 전약후강 정도의 장세를 예상한다.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 3년 국고채 2.53~2.60%, 5년 2.61~2.66%

이번 주에도 이러한 수준이 반복되며 중후반에 강세시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동성이 줄어 강세 전환시도를 한다하더라도 3년물 기준 2.55%를 뚫고 밑으로 내려가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시장참여자가 많지 않고 재료도 적어서 기간조정이 끝나고 나면 그 다음 주부터는 방향성을 보일 것이다. 월말지표 나오기 전인 이번 주까지는 대외여건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외인들이 매도하면서 자본유출에 대한 부분이 커져야 방향성이 잡힐 것 같고 그렇지않으면 그동안 약세 흐름을 다지기하면서 강세전환 시도하지 않을까 싶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8~2.60%, 5년 2.60~2.68%

전반적으로 국내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은 이번 주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또다시 한 주 뒤에는 5월 금통위 의사록(5/28), 4월 국제수지(5/29), 산업활동동향(5/30) 등 국내 모멘텀이 예상되므로 이를 앞두고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여건 속에서 강세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증권 송선범 팀장
: 3년 국고채 2.52~2.62%, 5년 2.60~2.74%

레벨 탐색기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주식의 강세 및 채권금리 상승에도 꺼지지 않은 금리인하 기대감에 단기물을 중심으로 우호한 수급여건 등에 금리 상하단이 단단히 막혀있는 모습이었다. 연휴가 끝나고 기준금리 수준으로 내려온 단기채권의 금리레벨을 고려할 때, 5년 이하 영역의 추가적인 스티프닝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면서 글로벌 지표와 외인의 선물매매 패턴에 금리상승시 스팁, 금리하락시 플래트닝 양상이 보일 듯 하다.

▶KB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2.55~2.65%, 5년 2.63~2.75%

당분간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없을 경우의 적정스프레드와 풍부한 유동성 수급이 부딪히는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를 하단으로 단기금리 하락이 제한되는 가운데 중장기 금리와의 스프레드는 속속 발표되는 대내외 경제지표에 따라 저점대비 확대되는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고 3년물 기준 2.65%를 상단으로 소폭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KDB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8~2.60%, 5년 2.60~2.72%

시장은 계속적인 교착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최근 미국 유럽쪽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가 지표들이 혼재된 흐름을 나타내며 대외실물쪽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지표가 부진한 흐름으로 부담을 나타내고 글로벌 환율전쟁에 대한 부담으로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완화 기대를 완전 접게는 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외인들은 통안채 쪽 매수많이하고 환율 기회보는 듯하다. 

이번 주는 장기물 입찰이 있는데 스프레드 확대되면서 장기물에 대한 매력이 있어서 입찰이 나쁘진 않을 것으로 본다. 시장은 방향성 잃은 고착화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당분간 시장금리 끌고 내려갈 재료는 없다고 본다. 월말지표를 확인하고 6월 넘어가면서 대외 분위기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가에에 따라 방향성 좌우되지 않을까 싶다.

▶KTB자산운용 김영욱 과장
: 3년 국고채 2.50~2.60%, 5년 2.60~2.70%

이번 주도 특별한 방향성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지난주에 저가 매수 유입되며 상단 지지 받는 모습 보였고 단기물 중심으로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도 지속되어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는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월요일 실시될 10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확인되면 소폭 강세시도가 예상된다.

▶NH농협증권 신동수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5~2.65%, 5년 2.54~2.75%

이번 주에도 변동성에 상응하는 모멘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을 비롯해 경기지표가 나빠졌으나 미국 양적완화 종료와 관련된 멘트들이 나오면서 미국증시는 오히려 오르며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 받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멘텀은 자금흐름과 경기인데 자금흐름도 채권을 대체할만한 뚜렷한 대체자산이 있어야 할텐데 부동산은 아직 한계가 있고 주가도 제한적인 모습으로 채권시장에 뚜렷한 재료로 작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