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뉴욕의 제조업지수가 예상외 부진을 보이며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를 샀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마이너스(-) 1.4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직전월의 (+)3.05대비 큰 폭의 하락인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4.00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수가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만에 처음이다.
고용지수는 전월의 6.82보다 하락한 5.68을 기록했으며 신규주문도 기존 2.20에서 마이너스(-)1.17로 떨어졌다. 가격지불지수도 20.45로 전월의 28.41보다 크게 낮아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