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3일 국내증시는 미국 ECB 기준금리 인하 등에 외국인 매수 유입이 기대되며 제한적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흐름을 전환하며 S&P500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했다. 나스닥도 1% 이상 상승하며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간선물지수도 외국인이 182계약을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의 상승 출발을 예상케 했다.
ECB가 재융자 금리를 10개월 만에 역대 최저수준인 0.50%로 0.25%p 인하했으며 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밝히며 일본 엔화 약세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전날 통신업종을 중심으로 경기방어주로의 선순환이 나타났다"며 "이익 저점 인식이 강화된다면 주식 시장에 대한 저가 인식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