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NH농협증권은 다음에 대해 모바일 사업부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검색광고의 자체 플랫폼 전환에 따른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영업이익은 모바일 및 게임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따라 전년대비 6.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이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에서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검색쿼리 점유율 개선, 마이피플 등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은 자체 플랫폼 전환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3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경기 둔화 영향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경기가 둔화될 경우 광고주 예산 집행이 1위 사업자에 집중된다는 점이 다음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