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프레드 아모로소 야후 회장이 사임을 표명했다고 25일(현지시간) 야후(Yahoo!) 측이 발표했다.
작년 3월 취임한 아모로소 회장은 당시 1년 임기를 조건으로 회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재임명되지 않으면서 그의 빈자리는 메이나드 웹 주니어 이사가 당분간 맡게 된다.
구글 출신 마리사 메이어를 지난 7월 CEO에 임명한 야후는 메이어가 내놓은 변화 계획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야후는 1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36% 상승했다는 발표를 내놓으면서 새 CEO체제 하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