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룸메이트 화제 [사진='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쳐] |
싸이 룸메이트 화제
[뉴스핌=이현경 기자] 싸이의 유학시절 룸메이트가 싸이 학창시절을 폭로해 화제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ussiness Insider)' 통신은 "1996년 싸이가 보스턴대를 자퇴할 당시 그의 학창시절은 어떠했는가?"란 기사에서 싸이의 룸메이트 말을 인용했다.
싸이와 1997년부터 보스턴에서 함께 지냈다는 이 룸메이트는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한국 남학생이었다"며 "집안이 부유했던 싸이는 어려움 없이 생활했지만 거의 모든 수업에 결석해 F학점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싸이는 당시 음악에 심취해 수업을 소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지난해 11월 "미국 유학 시절 부모 몰래 음악으로 진로를 바꾸고 작곡자와 가수로서 주목을 받지 못할 때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대학 시절을 밝힌 바 있다.
싸이 유학시절 룸메이트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유학시절 룸메이트 폭로하다니" "월드 스타의 비화를 알고 있는 룸메이트" "유학시절은 어땠을까 싸이의 룸메이트는 다 알고 있군" "싸이 룸메이트 대단해 거침없는 폭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