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가스공사 LG화학 등도 추천받아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막판 어닝효과에 반등 마감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2% 이상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내증시는 재료 부족으로 한때 19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며 주간 1% 가까운 내림세를 기록했다.
1분기 어닝쇼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2분기 상승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PC DRAM 가격 상승세로 2분기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광고 경기 회복으로 수익성이 증가세인 SBS는 KDB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가스요금 인상과 천연가스 시장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한국가스공사도 현대증권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낙폭 과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도 증권사들은 눈여겨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단기 낙폭 과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화학업종 성수기에 진입한 LG화학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건설주 폭락 속에서 빠른 리스크 대처와 양호한 해외수주를 이어가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현대중공업 주가가 올 예상실적 대비 PBR 0.9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부근이라고 판단했다.
이밖에 강원랜드, 삼성전자 등도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