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 산업의 미래와 창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 의견 교환
[뉴스핌=고종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인 빌 게이츠(Bill Gates)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난다.
청와대는 오는 22일 박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이 만나 '창조경제'를 비롯한 경제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정보통신(IT) 산업의 미래와 창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게이츠 이사장을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와 더불어 대표적인 창조경제를 실천해온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아왔다.
또 게이츠 이사장이 투자한 새로운 기술의 원자력발전 벤처기업 '테라파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이츠 이사장은 사흘간의 일정으로 오는 20일 방한한다. 그는 청와대 방문 외에도 서울대 강연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