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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베를린 공수작전'과 개성공단의 안보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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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평화 최후의 보루 개성공단 폐쇄 위기 어떻게 볼 것인가

1948년 6월 23일 소련은 서독에서 동독 내 서베를린으로 통하는 육로(철도·도로·수로)를 봉쇄했다. 1948년 3월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내 관할구역을 통합해 단일한 경제단위(서베를린 포함)를 만들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반발이었다. 소련 대표는 항의의 표시로 미·소·영·프 4개국이 참여하던 연합국공동관리위원회에서 탈퇴한 후 6월 24일 "4대 강국의 베를린 행정위원회는 폐지됐다"며 "서유럽 연합국은 더 이상 베를린에 대해 아무런 권리가 없다"고 선언했다.

당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조지 마샬 국무장관과 오마 브래들리 합참의장 등 정부 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우리는 베를린을 떠나지 않는다"며 서베를린 250만명의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공급하는 공수작전을 단행한다. 소련이 동독 주둔 점령군 규모를 40개 사단으로 늘리는 등 전쟁위험이 고조됐으나 연합군측은 서베를린 공수작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1949년 5월까지 11개월 동안 매일 최소 2000t 이상의 물자를 공급한 공수작전 결과 소련은 1949년 5월 12일 봉쇄를 풀었다. 당시 연합군측은 수송기를 이용해 같은 해 9월 30일까지 2억2400만 달러에 232만3738t의 식량과 연료, 기계, 기타 물품 등을 서베를린으로 공급했다. 연합군측이 공수작전과 함께 동유럽의 모든 전략수출품에 대한 서유럽 국가들의 경제봉쇄를 단행해 소련과 동유럽 국가들의 숨통을 죈 결과다.

65년 전 베를린 공수작전 역사가 다시 떠오른 것은 지난 11일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 때문이다.

기자가 1990년대 초반 독일에서 분단국가의 통일과정을 공부하며 느꼈던 한국과 서독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베를린이란 존재였다.

서독에 속한 행정구역이면서 지리적으로는 동독 내에 있던 서베를린은 동서독의 분단이 고착화된 상황에서도 독일 민족은 하나라는 정서적·역사적·지정학적 유대감은 물론, 동서독 간 수 많은 군사적 긴장상황 속에서도 평화를 유지하는 지렛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물론 서베를린 봉쇄와 같은 형태로 국지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독일 전체로 볼 때 서베를린이 긴장을 통한 평화유지 및 서독의 체제 우월성을 동독에 전파하는 첨병역할을 했음을 부인할 순 없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국들에 의해 분할된 독일의 모습. 빨간색으로 표기된 동독(소련 점령) 한 복판에 현재 독일의 수도 베를린이 보인다.

당시 '분단국가의 역사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논문을 쓰면서 만일 한반도에 베를린과 같은 완충지대가 존재한다면, 즉 북한 내에 남한의 통치를 받는 행정구역이 존재한다면 남북대화 유지는 물론,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염원을 품었던 기억이 난다.

세월이 흘러 남북정상회담이 두 차례나 열리고 금강산과 개성공단이 남북의 충돌을 방지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금강산관광은 중단됐고 마지막 보루인 개성공단마저 폐쇄 일보 직전의 위기를 맞고 있다.

북한이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2일 대북대화 제의에 대해 조건부 거부 입장을 밝히고, 우리 정부가 이를 사실상의 거부의사 표명으로 받아들이면서 개성공단의 존폐 문제는 경각에 달린 상황이다.

◆ 개성공단을 지켜야 하는 이유

폐쇄 위기에 놓인 개성공단의 안보적 가치를 둘러싸고 다양한 논란이 있지만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개성공단의 폐쇄는 북측보다는 남측에 주는 타격이 더 크다. 북보다는 남이 지켜야 할 가치가 많고 평화를 위해 치러야 할 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실례로 김대중 정부 시절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북한의 최남단 해군기지인 장전·성직항의 군함들을 금강산 북쪽 해역으로 이동시켰다. 육로관광이 시작된 이후에는 금강산에 위치한 북의 군부대들을 후방으로 재배치시켰다.

노무현 정부 당시 개성공단이 건설된 이후에는 북한의 서부전선을 지키던 전차와 자주포부대 등 많은 병력이 개성공단 이북으로 재배치됐다. 남북이 군사적으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던 서부전선이 개성공업지구 설립으로 그만큼 북상한 것이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2010년 천안함 침몰 직후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유사시 개성공단은 북한의 기습남침 시간을 지체시키고, 북한군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하기 쉽게 하여 국군이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해준다"면서 "그래서 전문가들은 개전 초기에 전력상실이 가장 큰 현대전의 특징으로 볼 때 개성공단의 안보적 가치는 국군 몇 개 사단과도 바꾸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고 말한다. 이러한 평화증진 정책의 결과 휴전선에서 불과 10여㎞ 남방에 거대한 엘시디(LCD) 공장과 수많은 협력업체들이 들어섰으며 그동안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 정당한 재산권 행사도 못했던 한수 이북 토지들도 개발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개성공단의 가치를 평가했다.

북한 또한 자신들이 내준 개성 땅의 안보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

북측 대표단은 2009년 6월 19일 개성에서 열린 실무회담에서 토지 임대료 5억달러 인상안을 제시하며 "토지값 문제만 보더라도 개성공업지구는 그 지리적 위치로 보나, 임대기한으로 보나 안보상 가치로 보나 그런 노른 자위같은 땅을 통째로 내준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우리가 제시한 기준은 결코 무리한 것이 아니며 남측이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유창근 부회장은 개성공단의 가치는 최소 30억달러 이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혹자들은 개성공단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인질론을 제기하며 이참에 북한에 휘둘리는 개성공단을 폐쇄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금강산관광 사업을 통해 경험했듯이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한번 폐쇄된 문을 다시 열기까지는 상상 이상의 비용과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출경 금지 8일째를 맞은 지난 10일 오전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관문인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국사무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더욱이 한국 정부는 노무현 정부 시절 개성공단을 운영하면서 이미 '개성공단 인질 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까지 준비해놓고 있는 상태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시나리오를 준비해놓고 있다는 말이다.

개성공단 존폐 문제가 인질사태로 비화하는 것은 당연히 막아야겠지만 이번 위기를 오히려 남북대화 재개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기자만의 판단은 아닐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 국방비는 2012년 대비 4.2% 증액된 34조3453억원이다. 어림잡아 미화로 310억달러가 넘는 규모다. 남북협력 최후의 보루인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돼 국지전이라도 발발할 경우 '코리아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은 불문가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군정청장을 지낸 루시어스 클레이 장군은 소련이 서베를린을 봉쇄한 직후 "우리는 체코슬로바키아를 소련에 빼앗겼다. 베를린을 빼앗기면 다음 차례는 서부 독일이다. 유럽을 공산주의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위치에서 한 발도 움직여서는 안 된다"는 연설로 베를린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한반도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정경부장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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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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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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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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