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동양건설산업이 M&A(인수·합병) 작업을 재추진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6일 공개경쟁 입찰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매각방식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 인수방식이다.
매각일정은 5월 9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최종 인수제안서를 받는다. 매각 자문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이 회사는 시공능력 평가순위 40위의 종합건설회사로서 2010년에는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고 지난 17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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