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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과 마켓> 한반도 정세 불안 고조. 51개 방산관련 A주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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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긴장 장기화 전망 유망 투자종목 추천

[뉴스핌=조윤선 기자]  한반도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시에서 군수산업 방산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중국 스텔스 전투기 젠-20.

9일 중국 국제금융보(國際金融報)는 8일 심천마A(深天馬A 000050)와 국등전자(國騰電子 300101)의 주가가 무려 10%, 북두성통(北斗星通 002151)이 9%, 북방도항(北方導航 600435)과 항천과기(航天科技 000901)가 5~6% 오르는 등 중국 군수종목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동방(東方)증권은 청명절 전후 북한의 핵전쟁 위협으로 북방도항을 비롯한 군수 종목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며 광전기, 전자, 동력시스템, 헬리콥터 등 군수 관련 업체가 유망 투자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A주 증시의 군수 방산관련 주식은 2012년말 기준 모두 51개 종목에 달한다.

은하(銀河)증권 애널리스트 쑨젠보(孫建波)는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전략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중국도 과거에 군수업을 경시했던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며 "한반도 긴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나 군수 종목에 대한 투자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앞서 공개된 중국 방산 업체들의 작년 양호한 영업 실적도 향후 이 업계의 높은 성장성을 방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중국 군수 업계의 영업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7.3%, 모회사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순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14.59%나 늘어났다.

특히 중국은 올해 국방비를 전년보다 10.7% 늘어난 7201억 위안(약 130조원)으로 책정, 2010년(7.5%) 단 한 차례만 빼고 지금까지 매년 전년대비 두 자릿수로 국방비를 늘려 왔다.  중국의 올 국방 예산 130조원은 55조인 일본, 34조인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 국방 지출의 30%를 넘는 액수다.

하지만 중국의 국방비 지출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8년 1.33%에서 2012년 1.28%로 줄어들고, 미국과 영국 등 국가의 국방비 GDP 비중이 2%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도 향후 군비 지출 증강을 10%이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밖에 작년부터 항공모함 탑재기인 젠(殲)-15, 스텔스 전투기 젠-20을 비롯한 최첨단 전략무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중국의 신형 전략무기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 향후 10년 중국 군수 업계는 황금기를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따라서 증권 전문가들은 중국위성(中國衛星 600118), 항천전자(航天電子 600879), 항천과기, 항천전기(航天電器 002025) 등 군수 종목을 유망 투자 종목으로 추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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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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