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페이스북이 이른바 ‘소셜폰’ 홈(Home)을 선보이며 월가와 IT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페이스북은 대만의 HTC와 손잡고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스마트폰을 공급하기로 하고, 4일(현지시간) 발표 행사를 가졌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앱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의 스마트폰은 뉴스피드와 사진 업로드 및 공유, 메시지 등 페이스북의 주요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커버그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시 한 번 소셜 네트워크 업계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광고 매출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페이스북의 3.13% 급등한 27.07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