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이 클래식 음악회를 갈망했던 지방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매일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일 클래식> 음악회는 오는 29일 성남아트센터, 3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4월 2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매일 클래식과 함께 하는 오페라(Opera in Maeil Classic)”라는 테마 아래, 소프라노 서활란, 메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강무림, 베이스바리톤 이요한 등 한국 최고의 성악가들을 특별 초청해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 카르멘의 ‘하바네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비롯하여 라트라비아타 이중창, 리골레토 사중창 및 현악 사중주의 간주곡까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는 오페라의 묘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 클래식>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고객들이 클래식과 오페라 등 품격 높은 예술을 감상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