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신들린 오열연기 [사진= SBS `돈의 화신` 방송 캡처] |
지난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12회에서 이차돈(강지환 분)은 잃어버렸던 기억을 찾고 엄마 박기순(박순천 분)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환은 박기순(박순천 분)을 찾기 위해 정신병원에 잠입, 처참한 고문을 감수하고 결국 기억을 되찾는다. 하지만 자신의 부친이 왜 죽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차돈이 찍어온 영상으로 상득(이병준 분)은 요양원을 뒤졌고 차돈은 엄마 기순의 병실을 찾는다.
누워 있는 엄마를 본 강지환은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이내 의식을 찾은 기순에게 “내가 어릴 때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쳤다. 그래서 그동안의 기억이 없다. 그래도 한 번도 잊은 적 없다. 보고 싶은데 기억이 안 나서 그립기만 했다”며 토로했다.
기순도 눈물을 한없이 쏟아내며 “엄마가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지환와 박순천의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울렸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강지환 오열연기 최고다” “드라마보고 이렇게 눈물이 난 것은 처음” “강지환 신들린 연기 반했다”등 의견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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