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유럽 경제지표들의 호조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중 1만 4220.80까지 치솟았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07년 10월 9일에 기록한 1만 4164.53이며 장중 기준으로도 1만 4198.10이 가장 높은 선이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4%, 90.44포인트 오른 1만 4218.26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1% 미만의 상승을 보이며 동반 랠리를 연출 중이다.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푸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확실한 것은 하락장의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흐름을 펀더멘탈이 끌고 갈 것인지 아니면 시장의 열광으로 인해 이어질지가 의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