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국정수행 긍정 전망 70%…취임식 효과로 전주 대비 9%p 상승
[뉴스핌=함지현 기자] 지난달 25일 임기를 시작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주 국정수행 지지도가 54.8%로 나타났다. 이는 대선 득표율인 51.6% 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출처=리얼미터측 제공> |
박 대통령이 향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국정수행 전망은 1주일 전 대비 9.0%p 상승하면서 70.4%로 집계됐다. 취임식 효과로 국정수행 전망도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22.0%로 지난주 대비 7.3%p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5%p 상승한 51.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3.1%p 하락한 26.8%로 나타나 격차가 24.5%p로 벌어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은 1.8%, 진보정의당 1.8%의 지지율로 집계됐고 무당파는 0.2%p 상승한 17.0%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19%p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