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27일 처음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의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는 현재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등으로 정부 내각이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라 국정 전반과 청와대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태열 비서실장을 비롯해 각 수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26일에도 11건의 외교사절 접견 일정을 소화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6일 열린 박근혜 정부 첫 수석비서관 회의는 허남열 비서실장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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