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경제가 올해까지 위축세를 이어가다 내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란 공식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그리스 경제가 올해 4.5%의 위축세를 보인 뒤 내년에야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오르게 프로보풀로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2013년은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다만 현 침체가 점차 누그러지면서 내년에는 GDP가 플러스 성장을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더불어 그리스 정부가 개혁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국제 채권단과 합의한 재정 목표를 맞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