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감독 별세 [박철수 감독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영화감독 박철수(65)가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철수 감독은 19일 새벽 0시 반쯤 용인시 죽전동에서 A씨의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박철수 감독은 신작 영화 작업중이었으며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지난 1979년 '밤이면 내리는 비'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1년 오인혜 주연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