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말까지 계약 공표 예상
[뉴스핌=우동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의 탈리마르잔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입찰을 따냈다고 러시아 민영 인테르팍스 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전력공사인 우즈벡에너고('Uzbekenergo')는 450㎿급 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탈리마르잔 프로젝트의 일반 하도급 업체로 대우인터내셔널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 계약은 이르면 2월 말에 공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두 기의 화력발전소 건설에 총 12억 80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