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대 대체로 맑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5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지만 영하권의 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설날인 10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북부와 충남 서해안에 눈이 조금 쌓일 전망이어서 성묘길에 빙판길을 주의해야겠다. 서울의 낮 기온이 0도까지 회복될 예정이어서 추위가 다소 풀릴 전망이다.
연휴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오전 한때 호남 서해안과 충청내륙에 눈이 조금 날리겠다. 연휴기간 동안 집을 비울 경우는 수도관 동파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