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현대차와 기아차가 1월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4만 3713대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전년대비 2.4%의 성장을 보이면서 1월 판매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만 2694대를 판매했다.
특히 뉴 산타페가 24%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면서 효과를 톡톡히 누렸으며 소나타와 엘란트라도 각각 1만 3247대, 1만 2127대 팔렸다.
기아차 역시 전년대비 2.2%의 성장을 보이며 3만 6302대를 판매했다.
중형 세단모델인 옵티마는 지난달 1만 125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기아차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