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원사업을 위한 재원 출연 약정식을 개최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로얄호텔에서 2013년 공동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출연키로 의결한 총 408억원을 사회공헌재단 및 76개 지정법인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및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과 76개 지정 법인대표자 11명과 생보업계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136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지원한다.
143억원은 76개 사회복지법인에 출연해 사회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129억원은 대학생학자금부채전환사업, 장학사업, 사회복지단체 차량기증사업, 금융보험교육사업 등의 사업수행을 위한 생명보험기금에 출연키로 했다.
양승규 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 공동사회공헌 출연금이 사회적약자의 보호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여져 우리사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바지 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2007년부터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한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17억원이 출연돼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을 다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