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구뜨는 행남자기가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컬렉션(Designer’s Collection)’의 새로운 라인이다. 올해는 국내∙외 젊은 층에게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함께 고급화된 식문화를 영위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불어로 물방울을 의미하는 ‘구뜨(Goutte)’는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를 즐기는 현대의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퓨전식기로, 행남자기의 ‘뉴 세비앙 본’을 주요 소재로 물방울 형태의 디자인과 카림 라시드의 감각적인 패턴을 자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카림 라시드는 ‘구뜨’ 디자인으로 현 디지털세대를 사로잡고 소통하는 그 만의 대중언어인 디지팝(Digipop) 그래픽을 고안했다. 카림 라시드의 시그니쳐와 함께 부드럽고 느림이 가미된 물방울 디자인은 제품 곳곳마다 자연스럽게 스미듯이 적용되어 고유의 ‘감각적인 미니멀리즘(Sensual Minimalism)’을 표현했다.
행남자기의 ‘뉴 세비앙 본’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아 실용성을 높인 신소재로 행남자기의 71년 전통 도자 기술을 현대적으로 실현했다. 품질과 생산기술을 가늠하는 중요 척도인 백색도는 물론 제품의 소재 강도 또한 높아 본차이나 수준의 제품 퀄리티를 자랑한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카림 라시드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로 기능성은 물론 높은 심미안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이번 구뜨 라인은 개발부터 현대인의 퓨전 라이프스타일과 식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된 만큼 많은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