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모바일결제업체인 다날이 중국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중국의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120조원 가까이 커질 것이란 전망 속에 중국의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날의 수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다날은 전일 대비 850원, 7.05% 오른 1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는 오는 2015년 약 7123억위안(120조원)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모바일결제 시장 확대와 공과금납부, 물품구입, 신용카드 환불 등 다양한 영역으로 모바일결제의 적용 영역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다날은 지난 2005년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 전역에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