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6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박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이어 박 당선인이 인수위원과 상견례를 하고 임명장을 수여한다. 인수위원을 격려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당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견례 이후에는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인수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인수위원들은 각 분과별로 워크숍을 열어 향후 활동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전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출범행사는 새정부의 성공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놓는다는 의미를 확인할 것"이라며 "당선인과 위원들이 마음을 다지고 서로 격려하고 당부도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