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총괄 간사 역할을 맡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에 선임된 유민봉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는 '깜짝 인사'성격이 크다.
박근혜 선거대책위원회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에도 참여하지 않았던 데다 박 당선인 주변 인사로 외부에 거의 알려진 인물도 아니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이 인수위 추가 인선에서 정치인과 측근을 배제하고 전문가 중심의 인선을 한 것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대전 출생의 유 교수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거쳐 미국 텍사스대에서 정책학을 공부하고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으로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이기도 하다.
행정학 분야 중 리더십 분야를 전공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이다.
△ 1958년 대전 출생 △ 성균관대 행정학과 △ 미국 텍사스대 정책학 석사 △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 행시 23회 △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