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국제약품이 오너 3세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국제약품은 지난 1일자로 남태훈 영업관리부 이사<사진>를 영업담당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남태훈 부사장은 1980년생으로 남영우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남상옥 회장의 손자다.
미국 보스턴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약품 계열사인 효림산업 관리본부 인턴사원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09년 4월 국제약품에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한 후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 부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안재만 관리본부 상무가 전무로, 남혜진 총무부 부장이 화장품사업본부 상무, 서원 영업부 부장이 이사대우 영업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