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예방정비 마치고 기동 착수
[뉴스핌=최영수 기자] 부품교체로 발전이 중지됐던 영광원전 6호기가 2일 재가동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영광원전 6호기(100만kW급)가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오후 2시 30분 영광 6호기가 재가동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광 5호기(100만kW급)도 지난달 31일 원안위 승인과 함께 주민들 동의를 거쳐 재가동됐다.
이로써 '위조부품'으로 논란이 됐던 영광 5,6호기가 재가동되면서 겨울철 전력수급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