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은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상도동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성금 전달을 포함한 다양한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대성산업은 1978년부터 삼성농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34년째 꾸준한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후원 및 구로구관내 저소득층 가정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성산업의 임직원들과 삼성농아원생들은 함께 사람의 김밥과 잡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성산업 임직원들은 삼성농아원의 김영실 복지사로부터 사전 수화 교육을 받고 삼성농아원생들과의 만남에 수화로 자기소개를 하며 더욱 친밀한 소통을 나누었다.
또한 대성산업은 원생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삼성농아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몸으로 부딪치며 눈빛과 웃음으로 모든 의미가 통한다"며 "밝은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산업은 소년소녀가장 돕기나 의류, 생활용품, 쌀 지원 등 기존에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일원화하고 대성 봉사단의 재정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