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선호 직업 [사진=KBS2 `학교 2013` 방송 캡처] |
'배우자 선호 직업'
[뉴스핌=이슈팀] 배우자 선호 직업으로 공무원과 선생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0~30대 미혼남녀 1천명을 조사해 분석한 ‘미혼남녀 이상적 배우자상’ 보고서를 발표했다. 배우자 선호 직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선호하는 신랑감 직업 1순위는 공무원과 공사직원(13.2%), 남성이 선호하는 신붓감 직업 1순위는 교사(13.2%)였다.
여성이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순위는 사무직(7.8%), 금융직(7.1%), 교사(6.8%)가 그 뒤를 이었고 남성이 선호하는 신붓감 직업 순위는 공무원과 공사직원(12.4%), 사무직 (9.4%), 약사(5.8%)가 그 뒤를 이었다.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연봉 평균은 여성이 4482만원, 남성이 3542만원이었으며 배우자 선택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남녀 모두 성격(남 63.5%, 여 55.6%)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적령기를 판단하는 것은 남자가 평균 31.54세, 여자가 평균 30.17세로 비슷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배우자 선호 직업 조사의 대상은 미혼인 20~39세 남성 509명과 여성 491명이었으며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온솔커뮤니케이션이 진행했다. 조사 결과 분석은 듀오 휴먼라이프연구소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팀이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