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영화 '반창꼬' VIP시사회에서 임신 사실을 밝히는 쥬니 [사진=최진석 기자] |
[뉴스핌=장윤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쥬니(27)가 13일 결혼식을 위해 12일 오후 5시 괌으로 출국한 가운데, 그의 출연작 '반창꼬'가 화제다.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반창꼬'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화재현장 속에 아내를 잃은 소방관 강일(고수)와 의사 미수(한효주)의 러브스토리다.
이 영화는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된 미수가 같은 구조대에 소속된 강일에게 마음을 열고 애정공세를 펼치면서 흥미를 더한다. 하지만 아내를 잊지 못하는 강일은 미수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한다.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주연의 영화 ‘타워’와 비슷한 시기 개봉하는 ‘반창꼬’는 불과 소방관이 등장하는 점에서 같지만 좀 더 멜로에 가깝다. 이 작품에서 쥬니는 현경 역을 맡아 예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얼마 전 빼어난 영어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마동석도 출연한다.
한편 쥬니는 지난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3일 결혼을 발표했다. 11일 열린 영화 '반창꼬' VIP시사회에서는 임신 사실을 밝혀 주목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