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의료기기 업체 세라젬(대표 이인규)은 '밸런스5'를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밸런스5는 '건강 밸런스를 찾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밸런스 쉐이커'와 '밸런스 액티브', '밸런스 티' 등 세 종류의 이너뷰티 제품으로 구성됐다.
▲세라젬 `밸런스5` |
밸런스 쉐이커는 60여종의 식물성 원료가 탄수화물 함량은 줄이고 단백질 함량은 늘려 다이어트로 인한 체력 저하를 막으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체중 조절용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인 밸런스 액티브는 장내 유산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은 억제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도한다.
밸런스 티는 피로 회복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분말 형태의 차다. 히비스커스와 홍삼 엑기스, 녹차, 홍차, 로즈힙 등으로 만들어졌다.
임영원 세라젬 건강식품사업부 팀장은 "'밸런스5'는 순수 개발 기간 외에도 대규모 테스터의 장기간 복용에 따른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품질과 효과를 검증했다"며 "복잡한 유통 과정을 대폭 축소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라젬은 2013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스페인 등 해외법인 진출 국가에서 밸런스5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인규 세라젬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밸런스5'는 세라젬의 기존 의료기기 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