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경동제약에 대해 4분기 매출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한 352억원이 예상된다"며 "대부분의 주요 품목이 약가 인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3.8% 성장한 1305억원, 26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제네릭(복제약) 품목의 약가 인하와 경쟁 심화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동사는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현 주가 수준으로 배당수익률이 약 2.7% 수준으로 배당 측면에서는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