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채권 인기, 바람인가 추세인가?'
올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반면 해외채권형펀드로는 약 3조원이 유입됐다. 브라질 국채를 비롯한 해외채권의 판매량도 2조원에 육박했다. 해외채권 투자가 저성장·저금리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지난 1990년대 일본의 버블 붕괴 상황과 우리의 최근 상황이 유사해 '한국판 와타나베 부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해외채권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선진국과 국내의 절대 금리 수준이 낮아진데다 글로벌 통화전쟁(currency war)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 환율 위험이 커졌다는 경고다.
뉴스핌은 이같은 복잡하고 불투명한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해외채권 인기, 바람인가 추세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주제 : '해외채권 인기, 바람인가 추세인가?'
일시 : 2012년 12월 6일(목) 오후 4시~6시
장소 : 금융투자협회 불스홀(3층)
주제 1. 한국판 와타나베 부인, 성공할 수 있는가? - 조완제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
- 일본 와타나베 부인은 어떻게 투자했나
- 한국과 일본의 투자환경 유사점과 차이점
주제 2.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는 곳은? - 유재흥 얼라이언스번스틴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 해외채권 투자시 환율 등 리스크 관리 방안
- 주요 투자 지역의 장단점 및 전망
주제 3.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전략 - 고성원 국민연금 해외채권팀장
- 해외투자시 어려웠던 점과 리스크 관리 방안
- 해외채권 투자 방향과 포인트
주제 4. 한국투자공사(KIC)의 해외투자 전략 - 이경택 KIC 채권운용팀 선임운용역
- 수익률 높이기 위한 전략은
- 해외채권 투자 방향과 포인트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