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화제의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OST를 불렀던 가수 김민교가 위암을 극복하고 몸짱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걷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40대 중년도 식스팩을 가진 완벽한 몸짱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 게다가 불과 몇년전 암 수술을 받은 환자였다면? 기적같은 일을 실현시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인물이 바로 가수 김민교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마지막 승부 OST 이후 생활전선에서 노래를 불러왔던 김민교는 트로트가수로서의 변신을 꾀했지만 암 선고를 받은 후 좌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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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를 절제하는 암 수술 이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건강관리에 힘써왔다. 그를 지금의 건강한 모습으로 이끈 것은 미니파프리카 같은 채소위주의 식단과 닭 가슴살, 소고기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메뉴를 고집한 웰빙메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외식을 할 때에도 기름기를 뺀 화덕에 구운 닭 등과 같은 저지방 웰빙음식만을 고집하며 철저한 관리를 잊지 않았다. 또한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가벼운 조깅과 헬스를 병행했으며 주말에도 산행을 통해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현재 20대 못지않은 식스팩을 가진 몸짱이 됐고 모든 40대 남성들에게 김민교 식단표로 동경과 선망을, 암환자에게는 희망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됐다.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김민교는 건강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의지를 통해 대중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진정성있는 연예인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